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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가 영화만 찍으면 한국에 오는 진짜 이유

톰크루즈가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것도 아시아에서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한국을 가장 먼저 또 방문해 그의 한국사랑을 실감케 했습니다.

톰크루즈 방문에 이날 '잭 리처:네버 고 백' 프로모션' 레드카펫 행사에는 3천명의 팬이 몰렸습니다. 장소는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였는데 톰크루즈를 보기 위해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더군요.


톰크루즈는 이날도 팬들에게 가장 오랜 시간을 할애하며 아낌없이 팬서비스를 했습니다. 특히 톰크루즈는 약 1시간40분 동안 팬들과 호흡하며 사진을 찍고 싸인을 하며 정성스러운 팬서비스를 해 또 한번 찬사가 쏟아졌지요. 그러고 보면 톰크루즈의 이런 모습은 정말 한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다른 할리우드 배우들은 이런 면모가 많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보다는 항상 중국이나 일본 시장을 중시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러나 톰크루즈는 1994년 처음 한국을 찾은 이래 무려 8번째 한국을 방문하면서도 전혀 변함없이 한국과 한국 팬들을 사랑해주고 있지요.


이런 이유 때문인지 지난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경우 관람객 6백 12만명을 돌파했고,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무려 7백 5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지요. 물론 그렇다고 톰크루즈 출연 영화가 다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그가 내한했어도 흥행에 실패한 경우가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영화 '작전명 발키리' 같은 경우 1백 78만명에 그쳤고, 이번에 프로모션차 온 전작인 잭리처1은 78만 4천명에 그치고 말았으니까요. 다만 이번에는 잭리처2를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을 맡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관람객이 나와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여기서 지금까지 톰크루즈가 한국을 내한했던 기록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톰크루는 총 8편의 영화 프로모션차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첫 방문이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때였습니다.


그후 2000년 '미션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스카이' 2008년 '작전명 발키리', 2011년 '미션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 2013년 '잭리처', 2015년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6년 '잭 리처: 네버 고 백'입니다. 아무튼 톰크루즈는 할리우드 배우 가운데 가장 많이 한국을 공식 방문한 스타 중 한명입니다.

특히 지난해 7월 '미션인파서블 로그네이션' 방문때는 무려 2시간을 넘게 레드카펫에 머물며 팬서비스를 펼칠 정도였지요. 그러고 보면 톰크루즈가 진정 대단한 스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의 재산만 해도 무려 5700억에 달해서 이제는 이런 팬서비스 안 할법도 한데도, 톰크루즈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신을 가장 환대해주는 한국 팬들의 고마움에 감사해하며 항상 아낌없이 팬서비스를 해주는 걸 보면 역시 대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팬들과의 스킨십을 전혀 꺼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때문에 팬들은 항상 톰크루즈와 가까이서 마주보고 즐기며 소통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톰크루즈는 빠트린 팬이 있으면 다시 되돌아가 사인을 해주고 악수를 청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통역사를 대동하고 팬들이 말하면 그걸 알아듣고 그자리에서 답변을 해주기도 하지요.

그리고 팬에게 한국어 편지라도 받게 되면 통역사에게 편지 내용을 물어보고, 그 팬에게 바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합니다. 여기에다 행혀 팬들이 몰려 물건을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직접 주워주는 센스까지 있는 배우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행여 팬들이 만남에 기뻐서 눈물을 흘리기라도 하면 직접 다가가 다독여주는 따뜻한 면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값진 것은 바로 톰크루즈의 100만불짜리 이 웃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웃음은 절대 가식적인 마음에서는 나올수 없는 진실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그런 행복한 웃음이니까요.

즉 톰크루즈는 이런 행동은 진심으로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팬들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톰크루즈의 영화가 대박이 나서 다음에도 또 그의 이런 따뜻한 미소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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