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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 류효영 쌍둥이 자매의 남모른 비밀, 두 자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데뷔초 가요계 쌍둥이자매로 유명했던 류효영과 류화영 자매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젊은 시절 쌍둥이 자매의 굴곡진 인생은 누가봐도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이제서라도 서서히 꽃을 피우고 있는 두 사람을 보면 뿌듯합니다.

알다시피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은 지난 2010년 춘향선발대회 진으로 선발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후 '남녀공학'과 '파이브돌스'를 거치면서 걸그룹 활동까지 했고요. 하지만 중간이 동생 류화영 티아라 왕따 사건이 터지면서 정말 마음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동생과 같은 소속사였던 류효영은 류화영이 모든 걸 내려놓고 소속사를 떠날때 가시방석과 같은 그곳에서 계속남아있어야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럴수록 두 자매의 우애는 더 깊어만 갚습니다.

티아라에서 탈퇴한 동생 류화영이 연예계 진출이 막혀 딱히 활동을 하고 있지 못할때 언니 류효영은 더 힘을 냈습니다. 특히 가수에서 배우로 방향을 바꾼후 류효영은 드라마 ‘정글피쉬2’, 최고의 사랑’, ‘학교2013’과 ‘12년만의 재회: 달래된장국’, ‘가족의 비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드디어 새로운 소속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류효영은 전노민과 김기범이 속한 와이팀컴퍼니에서 이젠 마음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다 11월 14일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 첫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동안 연기를 꾸준히 해온 것이 드디어 빛을 바라는 순간이 된 것입니다. 류효영은 이 드라마에서 외과의사 김지한의 상대역인 만두가게 둘째 딸 금설화 역을 맡았습니다. 더군다나 '워킹맘육아대디' 후속작인 일일 드라마여서 시청률만 잘 나와준다면 류효영은 배우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지 않을가 싶습니다.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이 이렇게 성공 가도를 달리는 사이 동생 류화영에게도 엄청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류화영과 류효영은 서로 스트레스 받지말고 건강하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하나 세트메뉴라며 서로가 잘 되기를 바라고 있지요.


그래서인지 정말 세트메뉴처럼 사실 사진만 봐서는 누가 류효영이고 류화영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오른쪽 류효영과 왼쪽 류화영 둘다 쌍둥이다운 초절정 미모를 뽐내고 있으니까요. 더군다나 소탈하게 찜찔방에서 옥수수를 먹는 것도 왜 이렇게 똑같은지 ㅋㅋㅋ

역시 쌍둥이 자매의 위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왼쪽이 동생 류화영, 오른쪽이 언니 류효영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올해 가장 핫한 여배우로 성장한 동생 류화영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다들 이 장면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가 헤어진 옛 여자친구 결혼식에 김지원과 함께 찾아가는 장면이었죠. 이때 류화영이 진구의 옛 여자친구로 깜짝 출연해 놀라게 했었습니다. 이밖에도 류화영은 드라마 '구여친클럽',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여배우 류화영의 이름을 가장 크게 알린 작품은 바로 '청춘시대'였죠. 이 드라마에서 류화영은 강이나 역을 맡아 열연하게 되는데, 진정 연기가 대박이었습니다. 만약 청춘시대에 류화영이 없었다면, 이 드라마의 성공은 장담할 수 없었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말입니다.

특히 류화영 연기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이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극중에서 한승연이 스폰 생활을 하는 류화영에게 그 입술도 더럽다고 하자 그대로 키스를 해버리던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이었지요. 당시 한승연은 그 충격에 칫솔질을 엄청하면서 치를 떨었고요. 

이처럼 류화영은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연기를 펼쳤습니다. 특히 류화영이 맡은 강이나라는 역할은 베테랑 연기자들도 굉장히 어려운 캐릭터였음에도 완벽하게 소화해 냈으니까요. 덕분에 류화영은 매회 연기력에서 찬사를 받았고, 이제는 단독 여주로 물망에 오를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강이나 역할을 맡으면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치명적 매력을 선보여 남성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류화영의 이런 성공은 그동안 열심히 밑바닥부터 노력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티아라 탈퇴 후 큰 상처를 받았고 오랜기간 활동을 못하면서 좌절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였으니까요.

그런데 가끔 류화영을 보면 얼굴에서 배우 박신혜가 보입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류화영도 나중에는 박신혜처럼 크게 성공하는 여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또한 비록 단막극이는 하지만 13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 웃음실격'에서 첫 주연을 맡았으니 이번에도 좋은 연기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쌍둥이 자매의 성공과 시청률 대박을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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